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와 부산시는 지난 25일 16개 구·군 자동차안전단속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꾸준히 발생하는 불법자동차에 대해 단속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키워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관련법령 및 현장단속 요령에 대한 강의와 단속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는 낙하사고와 관련해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튜닝, 이륜자동차의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위반 단속 요령에 대한 강의도 포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권창진 본부장은 “자동차안전단속은 자동차 안전운행 위협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청과 적극 협업해 불법자동차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