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환경팀이 지난 21일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공단 직원 1명이 우수관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이름 없이 음지에서 수고하는 전국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된 공단 직원은 지난 3년간 환경팀에 근무하며 성실한 근무태도와 우수한 시설관리 능력, 대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관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환경팀은 해안가를 비롯한 기장군 관내 주요 관광지에 112개소의 공중화장실을 365일 쉬는 날 없이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버스(택시)승강장, 재활용선별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운영하며 기장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