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울진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 시 국가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대상 및 검진주기는 △위암(만40세 이상, 2년) △간암 고위험군(만40세 이상, 연2회) △유방암(만40세 이상, 여성, 2년) △자궁경부암(만20세 이상, 2년) △대장암(만50세 이상, 매년) △폐암(만 57~74세 중 고위험군, 2년)이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올해 건강검진 희망 신청해야 한다.
반면,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개인적 또는 직장에서 종합검진을 받았거나 입원·치료, 임신(산후조리), 휴직, 해외근무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국가건강검진 제외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연말에는 예약이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국가암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