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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리베스트 방문해 R&D·투자 촉진 방안 논의

대전지역 배터리 제조기업 애로사항 청취, 불합리한 규제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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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6.24 14:13:27

24일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쪽)이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와 함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플렉시블 배터리 제조기업인 리베스트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R&D와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리베스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연구개발부터 설계, 제조 및 품질관리까지 가능한 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으로,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대표기업에 선정되는 등 플렉시블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리베스트의 기술력 및 혁신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알바트로스 보증, 벤처투자연계 보증을 지원했으며, R&D 우수성과기업이 Death-Valley 기간을 극복하고 성장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김종호 이사장은 김주성 대표와 함께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중소기업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D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기보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 사례를 적극 발굴해 R&D성과가 성공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충청·호남지역 직원들과 열린소통을 위한 대화시간을 가졌으며, 기성세대 직원과 청년세대 직원의 직장 내 갈등 해소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직원들은 “직장에서 매일 마주하는 동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기보가 활력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성원 간 긍정 소통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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