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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브랜드 총출동…부산모빌리티쇼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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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6.20 17:53:43

모빌리티쇼 포스터.(사진=벡스코 제공)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년 만에 더 풍성하게 돌아온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대표 완성차 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예상되는 월드프리미어는 5대로,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의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기아는 EV3, EV6, EV9 등의 전시와 PBV(Platform Beyond Vehicle) 전시존을 마련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기아관 스탬프 투어, EV6 현장 시승 이벤트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V70, GV80쿠페, G90 블랙 등을 선보이며, 차세대 컨셉카를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처음 공개하며, ‘Born French, Made in Korea’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야외에서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부스를 통해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BMW와 MINI는 뉴 M4와 BMW 최초 순수 전기 SAC인 올 뉴 iX2를 포함해 총 18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전기차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친환경 전기차를 만들어볼 수 있다. 어울림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초 수제 슈퍼카인 ‘스피라 크레지티 2024’를 선보인다.

각 완성차 업체들은 벡스코 전시장 내외에서 신차 시승 행사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날 수 있다. 금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통형 리튬 이온배터리 4695 개발품 시연과 함께 금양의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비전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지향적 모터 컬처 브랜드인 ‘드라이브’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한다. 포드 GT와 부가티 시론 등 고성능 슈퍼카와 더불어 ‘드라이브’의 패션 및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작품, 프리미엄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을 전시한다.

해상모빌리티 대표 기업인 KMCP는 자율운항 시스템을 장착한 전기 추진 선박 ‘엘쿠스’를 전시한다. BRP코리아 ㈜바이크원은 삼륜바이크 대표 브랜드인 ‘Can-Am’ 모델 8종과 퍼스널 워터크래프트 대표 브랜드인 ‘SEA-DOO’ 모델 4종을 전시한다. 스마트 스쿠터와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선보이는 닷스테이션은 EV-C1, 고고로 S2 등의 전기 스쿠터와 배터리 충전·교환 인프라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를 더욱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눈여겨봐야 한다. 특별전시장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클래식카와 슈퍼카가 전시되며, 직접 클래식카를 타볼 기회도 제공된다.

오프로드 차량을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신 튜닝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오프로드 차량을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동승 체험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주관하는 안전띠 체험행사, 전시장 실내에서 진행되는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야외 오프로드 차량 동승 프로그램 등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산업의 트렌드 및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동시에 열려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와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7월 3일부터 7일까지 1전시장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원한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경품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차량, 타이어 교환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부산모빌리티쇼의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은 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관람객들은 벡스코 주차장, 임시 주차장,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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