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0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및 교문갤러리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부산학생풍경그리기 축제 시상 및 작품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작품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제1회 부산학생풍경그리기 축제’에는 부산시내 초등학생 4학년 이상 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풍경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연 친화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전시는 총 192점(초등 65점, 중등 63점, 고등 64점, 시상작품 50점 포함)이 전시됐으며, 그중 우수 작품은 9~12월간 타 기관과 연계해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 처음 개최된 부산학생풍경그리기 축제에는 초등학생 270명, 중학생 354명, 고등학생 177명 등 총 8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해 자연과 함께하며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드러내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 됐다”며 “학생들이 그린 아름다운 풍경화를 감상하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예술적 교감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