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14일 2024년 제1회 부산시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로부터 부산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혈액사업 유공기관 표창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단은 2009년 설립 이래 20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9년까지 연 2회 추진하던 헌혈 행사를 2020년도부터는 연 3회 이상으로 진행 횟수를 늘리며 매년 200명 이상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 현상과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당초 공단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헌혈 행사를 공단 임직원 및 주민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헌혈참여자 확대를 위해 각종 대외 시상금 및 지원금을 활용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과 기장시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지역주민의 헌혈참여와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를 모두 거두고 있다.
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주신 공단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ESG 경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