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에서 (사)한국기능장연합회가 관내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농촌 재능 나눔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사)한국기능장연합회 소속 6개 단체(한국기능장산업연구협회,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협회,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한국건축시공기능장협회, 한국배관기능장협회, 한국전기기능장협회)가 참여하여 맞춤형으로 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14일 오전, 오후로 나눠 미용, 제과, 전기, 배관, 건축시공, 표면처리 분야 등 80여 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관내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장 직업에 대한 진로, 진학, 취업 상담 활동에 대한 직무교육과 분야별 실습으로 진로 직업 탐색 및 진로 직업 체험활동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추진한다.
또한 진로 체험 후에는 산업디자인 전시를 관람하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체험하여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고, 자신에 대한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