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포항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12일 교내에서 교직원과 헌혈 희망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감소와 헌혈 희망자 감소로 혈액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에 참가할 수 없는 학생들을 제외한 40명의 학생들이 헌혈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사랑 나눔의 실천임과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헌혈 운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만 교장은 “학생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생명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