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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정책과, 영농철 양파 농가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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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6.11 17:13:53

김천시 농업정책과 및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조마면 강곡리 소재 양파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도왔다. (사진=김천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경북 김천시 농업정책과 및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은 11일 조마면 강곡리 소재 양파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 및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사과 농가 적과 작업에 일손을 지원한데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것이다.

농업정책과와 조마면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일손돕기에 참석한 직원들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내 가족의 일처럼 양파수확을 돕기 위해 팔다리를 걷어붙였다.

농장주는 “매년 농번기마다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농업정책과와 조마면에서 먼저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일조량 부족 및 지난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양파 농가들의 피해가 다소 있는 상태인데, 일손까지 부족해 적기 농작업을 할 수 없는 일이 없도록하기 위해 김천시 각 부서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라오스 계절근로자 인력 중개를 통해 인력난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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