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 및 돌봄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참여자 가족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치매돌봄에 필요한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알기(3회기), 돌보는 지혜(5회기) 총 8회기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 및 효과성에 검증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치매돌봄가족의 힐링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가정에 행운을 부르는 리스 만들기',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등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주 2회(화‧금) 총 4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대상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돌보는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지원을 통해 부양부담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