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 7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실무분과와 함께 ‘기장시장 기(氣) up!’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각종 건강검사 및 상담과 보건의료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보건의료 관련 기관의 연계·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병원, 기장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 기장지사,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간기능(혈액검사)검사, 구강검진, 건강실천 상담, 알코올 간이검사, 금연치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부산기장나눔회, 기장마음나눔회,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동참했으며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1281명이 각종 검사와 의료 상담 등에 참여하면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은 물론 기장군 전역에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이 확산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