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5일 BIFC에서 부산지역 윤리경영협의체 '청렴웨이브' 참여기관 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합동 ‘청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라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청렴·윤리경영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이며, BPA,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청렴 페스티벌’은 지난 3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상호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 청렴뮤지컬 △ 청렴골든벨 △‘청렴 세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청렴윤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와 공감을 통한 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청렴 페스티벌 개최를 계기로, 5개 기관들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청렴ㆍ윤리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기관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