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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인북천 흙탕물 저감 주민·환경단체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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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4.06.07 09:07:34

'식생토낭' 이용 농경지 흙탕물 유출 차단 작업

 

인제군과 인제읍 가아리 주민, 환경단체는 지난 5일 '식생토낭'을 이용, 농경지 흙탕물 저감 작업을 실시했다.

인제 소양강 상류 인북천 유역 흙탕물 저감을 위해 인제군과 지역주민, 환경단체가 힘을 모은다.

인제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인제읍 가아리 주민들과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인제REC, 인북천 환경생명 지킴 시민모임, 강원대 비점오염연구센터 등과 함께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식생토낭을 이용, 농경지 흙탕물 유출 차단 작업을 했다.

식생토낭은 씨앗이 부착된 포대에 흙을 넣어 쌓아서 식물이 토양 침식을 막는 반영구적인 공법으로 보통 사면 안정화나 호안보호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인제지역 흙탕물 피해의 주요 원인은 인북천, 내린천 상류지역 경작지에서 배출되는 토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흙탕물로 인해 지역 관광사업 뿐만 아니라 수질·수생태계, 농작물 경작 등에 영향을 미치기 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흙탕물 발생 저감 및 피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5월부터 인제읍 가아 1·2리 마을 주민참여형 농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을 통해 흙탕물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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