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3일 삼락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해운대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만든 채와 공만 있으면 작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골프와 경기방법은 같다.
남‧녀 18홀 경기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해운대구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 해운대구청과 부산시해운대구체육회가 후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 파크골프가 해운대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대표 생활스포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 파크골프장(18홀)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 협조요청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