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동송 전통시장을 방문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과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펴보는 마음 검진(우울척도검사)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체 건강 못지않은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 검진(우울척도검사) 결과 지속적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맞춤형 사례관리 등으로 집중 관리하게 된다. 군민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무료로 우울 척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만성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정신질환자 재활 프로그램, 마음 상담실 등을 운영 중이다.
철원군 질병관리과장(정임숙)은 "마음 검진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