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매직 워터 페스티벌’을 오픈한다. 이번 시즌 축제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양한 물놀이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시즌은 6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어트랙션 2종은 필수 코스다. 45m 높이에서 최고속도 100km/h로 하강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좌우로 세 번 가속하며 마치 바이킹을 탄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특히 하강하며 일으키는 거대한 물보라는 20m 앞까지 펼쳐져, 외부에서 관람하는 손님들까지 그 짜릿함과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자이언트 스플래쉬만큼이나 여름철 사랑받는 어트랙션 ‘오거스 후룸’은 6인승 보트를 타고 총길이 427m의 레일을 따라가며 두 번의 낙하 구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최고속도 65km/h로 급하강하는 두 번째 낙하 구간 직전 20m 상공에서 바라보는 부산 앞바다와 테마파크 전경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여름 시즌 동안 퍼레이드 공연도 ‘쿨링 퍼레이드’로 바뀐다. 물에 흠뻑 젖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쿨링 퍼레이드’는 배 모양의 퍼레이드 차량 ‘디스커버리호’와 선원으로 변신한 30명의 연기자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워터캐논을 포함한 다양한 워터 이펙트 장치들이 퍼레이드의 흥을 한껏 고취시켜 줄 것이다.
하루 두 번, 연기자들과 함께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팡팡’ 콘텐츠와 타악 연주로 완전 변신한 ‘트로피컬 밴드’ 공연도 진행된다. ‘워터 팡팡’은 ‘디스커버리호’와 함께 등장하는 DJ의 신나는 EDM 음악에 맞춰 11명의 연기자가 손님들과 시원한 물총놀이를 즐기고 포토타임을 가지는 거리공연이다. ‘트로피컬 밴드’는 우아한 관악 연주로 사랑받던 브라스 밴드가 여름 시즌에 맞춰 청량하고 신나는 타악 연주자로 변신해 가든 스테이지에서 여름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여름 시즌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 앞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워터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이 공간은 각종 엄폐물과 장애물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배틀존’과 파라솔 아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플래쉬존’으로 구성됐으며, 주말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는 무료로 물총을 대여해준다.
또한 개방감 있는 투명 돔 휴게공간은 냉방기와 차양막을 설치해 여름에도 쾌적하고 안락한 쉼터로 탈바꿈했으며 다양한 소품들을 비치해 인기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 with 나이트 퍼레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메인 공연이 펼쳐지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6월 8일, 15일, 29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