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28일 제6회 부산관광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하고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부산관광미래포럼은 지난해 5월부터 격월로 개최되며 이번 행사로 일 년을 맞이했다. 포럼은 가벼운 조찬과 함께 관광트렌드에서부터 데이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초청 강연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최된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 인바운드 관광의 변화’로 빅데이터 기반 관광벤처기업 ‘레드테이블’의 도해용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주요내용은 인바운드 관광 회복세와 소비자들의 여행방식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여행업계관계자 등 총 48명이 참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인바운드 관광 변화의 다양한 요소 중 음식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식’은 여행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지난해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내외국인 모두 가장 선호하는 여행 콘텐츠를 음식(61.1%)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2월 개최된 미쉐린 가이드 부산 셀렉션 발표를 중심으로 부산의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가올 7월 23일에 개최되는 제7회 부산관광미래포럼은 ‘스마트관광’을 주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SNS ‘부산에가면’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