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위탁으로 실시해 왔던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해진공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 해운금융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25명의 교육생(중소기업 재직자 및 청년(만39세 이하) 각 5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될 직무 기초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7주 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해운산업 동향, 선박금융, 원자재 시장, 파생상품 등 해운금융과 관련된 과목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해운금융 유관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5월 31일 1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