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안내문.(사진=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24 KAMCO Startup TechBlaze’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유망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분야 △공사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분야 △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지원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아이디어 공모(예선, 5월 27일~6월 21일)▸ 멘토링(육성, 7~8월)▸ 사업모델 평가(결선, 9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예선에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사업성·성장가능성 △공공데이터·딥테크 활용성 △실현가능성 △창의성·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10팀을 선발한다. 사업계획·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멘토링을 거쳐 결선에서는 최종 사업모델을 평가한다.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400만원) △우수상 3팀(각 200만원) 등 총 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5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종국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경진대회가 공사의 데이터와 스타트업의 미래혁신성장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결합해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