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제2기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임명된 위원 7명은 5월 27일부터 2027년 5월 26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2기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1명, 시의회 2명, 국가경찰위원회와 교육감 각 1명, 위원추천위원회 2명 등 총 7명의 위원을 추천받아 구성됐다.
이 중 위원장은 시장이 임명하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오는 27일 첫 회의에서 호선으로 선출한다.
제2기 위원은 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재홍 울산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해 정병희 전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송상근 전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대장, 강지현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배미란 울산대학교 법학과 조교수, 김석환 법무법인 법고을 변호사, 신윤기 전 울산남부서 정보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울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시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