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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하루 평균 10시간 일하고 월 2회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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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24.05.22 11:37:31

(자료=벼룩시장)

자영업자 2명 중 1명은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이며 하루 평균 10시간가량 일하고 한 달에 2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앱 벼룩시장은 전국의 자영업자 658명을 대상으로 ‘자영업 경영 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자영업자의 64%는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혼자서 일하는 ‘나홀로 사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고용원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7%가 ‘없다’고 했으며, 16.3%는 ‘무급 가족종사자’가 있다고 답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36%로, 고용원의 수는 1~3명(57%)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들은 하루 평균 9.8시간 일하고 있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의 근무시간이 11.5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도·소매업 10.2시간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9.7시간 ▲운수업 9.5시간 ▲교육 서비스업과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각각 9.2시간 순이었다.

근무시간은 고용원 유무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먼저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의 근무시간은 10.3시간으로 평균보다 0.5시간 길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근무시간은 8.9시간으로 평균보다 1시간가량 적었다.

월평균 휴무일은 1.9일로 파악됐다. 정기 휴무일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는 답변이 29%로 가장 많았으며 ▲월 2회(24.2%) ▲월 4회(19.8%) ▲월 1회(14.3%) ▲월 5회 이상(7.1%) ▲월 3회(5.6%)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자영업자 10명 중 9명(91.2%)은 202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슷하거나 감소했다고 답했다. 증가했다는 답변은 8.8%에 불과했다. 매출 감소율은 평균 23.7%였으며, 매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부동산업으로 평균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경영비용 항목으로 응답자의 28%는 ‘임차료’를 1순위로 꼽았다. ▲인건비(22.9%) ▲각종 수수료 및 세금(18.2%)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전기, 수도 등 공공요금(14%) ▲원자재·재료비(10.5%) ▲마케팅비(3.3%) ▲대출 원리금(3%) 등에 부담을 느낀다는 답변도 있었다.

최근 1년 사이 휴업 또는 폐업을 고민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64%가 ‘있다’고 답했다. 자영업자들이 휴·폐업을 고민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지출 부담(39.4%)이었으며 ▲지속적인 실적 악화(24.5%) ▲자금 사정 악화(20.4%)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불투명한 경기 회복 전망(11.9%) ▲대출 상환 부담(2.9%) ▲건강상의 이유(1%) 등이었다.

아울러 자영업자로서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7점으로 다소 낮았다. 자영업자로서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일정하지 않은 소득(46.8%) ▲불안정한 경영환경(15.9%) ▲높은 노동 강도(15.2%) ▲시간 여유 부족(14%) ▲발전이 없어서(4.2%) ▲적성에 맞지 않아서(3.3%) ▲주위 인식이 좋지 않아서(0.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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