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6월 7일까지 혁신성장 데이터 챌린지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인 ‘디엑스 부트 캠프(DX BOOT CAMP)’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X BOOT CAMP’는 부산시가 지역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출발해 이번 해 3기를 맞이했다. 이번 ‘DX BOOT CAMP’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서비스 및 제품개발 트랙,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신청자는 사전심사를 거쳐 10개 팀 30여 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자는 6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16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캠프에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대해 전문가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전문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가 캠프에 상주한다. 이 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 및 공간 등 물적・인적 다양한 지원이 제공돼 창업 및 제품 출시 기회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16주 간의 캠프를 거쳐 12월 열리는 ‘부산 데이터 위크’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발된 4개 팀은 총 상금 600만원과 부산시장상이 주어지며, 아이디어 개선 및 고도화, 창업을 위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DX BOOT CAMP’는 데이터 및 IT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팀(기업) 및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TP 빅데이터 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