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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산협력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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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5.14 15:22:50

14일 KICT부산협력센터 개소식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원장(좌)과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14일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역협력센터(KICT부산협력센터) 개소식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TP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022년 스마트 재난안전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R&D 사업 발굴, 재난안전 기술 발전을 위한 기획과 실증, 사업화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KICT부산협력센터는 부산지역 주요 현안 이슈에 대한 공동 협력사업을 수행 지원할 수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용 업무 공간으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5층에 위치한다.

한국건설연구원(KICT)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40년간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안심 국토교통기술로 국가·사회문제 해결’ 연구개발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산TP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KICT부산협력센터를 잇따라 개소하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공동세미나는 재난안전 분야 미래를 향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부산테크노파크의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TP 구우회 센터장의 ‘AI기반 밀폐공간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사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두한 선임연구위원의 ‘데이터와 신뢰성 분석 기반 제방 치수안전도 평가 고도화 기술’을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KICT부산협력센터에서 산·연 기술협력을 통해 국가공모사업 기반 R&D 공동 추진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TP 재난안전산업센터에 KICT부산협력센터가 마련됨으로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부산지역의 재난대응과 현안 문제해결,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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