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난 7일부터 3일간 KBS 동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장군 철마면 안평마을 소재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단은 5.5t 집게 트럭 등 공단의 자원을 총동원해 주택 안팎으로 쌓여 있는 폐기물 15톤가량을 수거했다. 공단 봉사단에서는 노인 부부와 함께 거주 중인 손자를 위해 태블릿 PC를 전달했다.
더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 및 기업과 연계해 ▲도배장판 및 인테리어 공사 ▲가전제품 ▲가구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는 ▲사랑의 도시락 ▲땔감 ▲손자 교육비 ▲노인 부부 재활치료비 ▲기초 생활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이 발 벗고 나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뜻이 같은 여러 기관들이 협업해 주거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 및 지역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현안 문제 해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사회 공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