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자존감 회복을 위한 가족치유캠프’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4 자존감 회복을 위한 가족치유캠프(1기)’를 찾아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는 위기학생 치유 회복지원과 보호자와 위기학생 간의 소통강화 및 지지체계 형성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초·중·고 위기학생과 보호자 총 46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치유를 위한 ▲마음열기(레크레이션) ▲요트 투어 ▲푸드아트테라피 ▲소시오드라마 ▲음악치유 등 예술·체험·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과 치료비 지원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 Wee상담실 상담지원 ▲정서케어시스템을 통한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통한 입․치료비지원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들이 자신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힘찬 출발점이 될 치유캠프에 더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참여하길 바란다”며 “함께하신 학부모님도 자녀와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