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APEC나루공원에서 ‘해운대 지구환경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지구환경 한마당’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 탄소중립 실천법을 그림대회, 생태다양성 탐사, OX 퀴즈대회, 룰렛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행사다.
환경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기후위기․해양환경․생태보전 등에 대한 환경교육도 실시한다.
‘제20회 환경그림 대회’는 환경보전․지구사랑을 주제로 하며, 해운대구 거주 초등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4회 생태다양성 탐사’는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생태전문가와 함께 나루공원의 생물을 탐사하고 생태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행사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과 탐사 결과물은 환경행사 때 전시하는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텀블러 파우치 꾸미기, 씨(sea) 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플라스틱 뚜껑 업사이클링, 공기 정화 식물 심기, 환경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재활용품 교환․판매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를 선착순 10팀 모집해 벼룩시장도 연다.
벼룩시장 참여를 비롯해 행사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