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임산부들의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마마콜앱에 새 아이콘을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마마콜 앱은 이용자 등록 및 차량 호출 목적으로만 사용해왔다. 공단 이동지원처는 임산부들에게 보다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협력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의료서비스 커뮤니티를 손쉽게 앱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접목시켰다.
제공되는 정보는 니프티검사, 막달검사, 백일해 접종 무료지원 등 모자건강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유아 건강검진, 베이비 마사지 및 신체발달놀이, 각종 예방접종 안내 등이 담겼으며 클릭만 하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임산부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출산 및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행복한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산부전용콜택시 마마콜은 올해 3월 1일부터 지원한도를 월 2만원에서 월 4만원으로, 횟수 한도는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