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4월 26일 횡성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횡성군 주최하고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 됐으며 횡성 관내 10개의 장애인 유관 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24년도 장애인개발원 슬로건 준용)로 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 식전 공연(원주라온합창단, 미라클보이즈)과 장애인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군수, 의장 등), 장애인식 개선공모전 시상 등이 이어졌다.
2부에는 시설·단체 이용자 장기 자랑과 지역 가수 공연(송아&메아리봉사단), 장애인 댄스팀(전자첼로), 행운권 추첨을 진행했다.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박성길 관장은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자부심을 주고, 지역 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횡성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