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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어르신들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추진 및 노인 돌봄 강화

매니저가 집부터 병원까지 동행하며 보호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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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4.23 15:43:08

양구군청 전경.    (사진=CNB뉴스)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양구군은 병원을 이용하는 데 혼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노인 돌봄을 강화한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직장 및 타 지역 거주 등의 사유로 병원을 모시고 가기 어려운 자녀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병원 이용시 동선이 복잡하거나 진료·수납의 전산화 등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추진한다. 

지난 3월~4월 양구군은 병원 동행 서비스 위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사랑의 집을 위탁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고, 올해 6월 1일부터 수행 기관 인력 채용과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의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재가 노인이며, 병원 이용 시 매니저가 집부터 병원까지 같이 동행해 줄 뿐만 아니라, 접수·수납, 각종 검사실·시술실 이동 안내, 예약, 처방전 및 약품 수령, 투약지도 등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 요금은 1시간당 기본 5000원이고, 30분당 추가 요금은 1500원이다. 단, 이용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일 경우 1시간당 1000원이며, 30분 당 추가 요금은 500원이다. 이동 수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랑의 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대상 여부 및 기본사항을 확인한 후 동행 매니저를 배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흥원 군수는 “병원 방문이 잦은 어르신들이 병원을 방문해 편안한 진료를 받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으로 맞춤형 노인 돌봄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양구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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