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학장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공사 영구임대아파트 11개 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학장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PC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눈높이 맞춤 설명을 통해 기기 사용법, 인터넷 접속과 검색 등에 대한 이해를 키워갔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영구임대아파트 10개 지구의 정보화 교육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영구임대아파트 11개 지구 경로당에 컴퓨터, 책상, 의자와 함께 인터넷,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했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을 통한 문화, 여가 활동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 및 다양한 입주민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