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지역역내 시설 41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인 발굴·해소를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효과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전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하며, 점검 대상으로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교량,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등이 있다.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점검 문화 확산을 유도할 방침으로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점검표를 배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며,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대상시설의 점검결과, 후속조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해소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