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사        (사진=강릉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릉시는 오죽헌 주차장 일원에서 오는 4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강릉팜 농가들이 참여하는 강릉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에서 홈페이지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농산물 판매쇼핑몰 ‘강릉팜’ 회원 농가들이 버섯, 사과, 한과 등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강릉팜에는 지역 우수 농가가 재배하는 사과, 버섯, 산마늘 등 신선한 농산물과 한과, 사과즙, 꽃차 등 농산가공품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25농가가 입점해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강릉팜 입점 농장 및 농산물 홍보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강릉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강릉시는 향후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강릉농산물 판매망을 확대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팜을 다양한 경로로 적극 홍보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이 쉽게 입점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에 중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