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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B-콘텐츠 창작제작 지원 확대

부산지역 내 창작자 확대 및 부산형 IP 발굴,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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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4.12 10:11:11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영상콘텐츠 모아컴즈.(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콘텐츠 분야별(1인 미디어, 웹툰)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 및 웹툰작가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24년 1인미디어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지역 1인미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1개팀당 600만원씩 총 10개팀을 선정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1인미디어창작자 10개팀은 협약체결 후 11월까지 부산 영도지역 특색(조선·해양·관광·여행 등)을 반영해 롱폼(5분이상) 1개, 숏폼(30초이상) 2개 영상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현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2년 5월 영도구에 ‘부산1인미디어센터’를 개소해 유망 1인미디어창작자를 양성교육과 제작지원사업 및 공모전을 운영·개최하고 있다.

진흥원이 운영 중인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신작 준비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웹툰 창작 지원사업’을 모집 공고 중이다. 플랫폼 또는 에이전시와 계약하지 않은 신작 20작품을 선정하고 3개월 동안 작품당 6백만원을 지원한다. 선정작품을 대상으로 부산웹툰페스티벌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전시 참여를 통한 신작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지역 창작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는 지역 창작자(예비창업자) 15명, 3년 미만 스타트업 15개 총 30개사를 선정 후 교육과 평가를 통해 총 20명 우수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1개팀당 1250만원씩 순차 지원한다.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은 콘텐츠 창작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지역 내 우수 대학 중 2개 대학을 선정해 웹툰·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미디어·실감콘텐츠 등 문화산업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 17일까지 모집 한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발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이 드라마로 재탄생하거나 해외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K콘텐츠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며 “원소스 멀티유스를 실현하는 콘텐츠 IP확장을 통해 지역산업에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 정보통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 진흥하는 기관이다. 진흥원은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파트너십과 협업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산업 주체들이 부산으로 올 수 있는‘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 조성’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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