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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시 기피제 활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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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4.09 17:13:31

야외활동시 진드기 감염병 예방위해 기피제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서귀포보건소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감염병으로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 보이며 중증열설혈소판감소증(SFTS)인 경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야외활동 시 모자 쓰기, 바지 위로 양말 신기, 긴팔 옷 입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피제 사용 시 팔·다리 등 노출 부위나 옷에 15~20cm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단,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는 피해야 한다. 기피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산책로 등 14개소에 설치된 수동분사기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및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 분사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관련 문의는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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