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숨은 영화의전당 찾기’ 홍보 포스터.(사진=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이 오는 28일까지 ‘101가지 숨은 영화의전당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영화의전당 실내외 숨겨진 미관’으로 각자가 느끼는 영화의전당 건축, 공간 등의 매력을 자유롭게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

영화의전당은 2005년 국제지명현상설계에서 오스트리아의 쿱 힘멜브라우社(대표 Wolf D. Prix)가 제안해 당선된 해체주의 양식의 건축물로서 개관 이래 부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계최장 외팔보 지붕’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빅루프, 매일 밤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는 천장 LED, 아이스크림콘 두 개가 맞물려 있는 형태의 더블콘 등 이색적인 건축미로 유명하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계정에 업로드한 후 지원링크 URL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사진은 내부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SNS 온라인 관객 심사 이벤트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19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상(1명) 영화의전당 프리미어 회원권, ▲최우수상(3명) 영화의전당 골드회원권, ▲우수상(5명) 영화의전당 레인보우 회원권, ▲장려상(10명) 영화관람권 4매를 수여한다.

선정작은 향후 영화의전당 온‧오프라인 전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김진해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이 내포한 다양한 건축미를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기를 하는 바람으로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