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제17기 GTEP사업단 수료식에서 잇단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7기 GTEP사업단 수료식 및 18기 발대식’에서 17기 수료생인 조영진(국제경상학부 4학년)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전형신(경영학부 졸업) 씨는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또 인제대 17기 수료생 33명은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해외 박람회 참가 및 마케팅 활동 수행 등 적극적인 예비 무역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펼친 결과 100%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교육생 전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18기 GTEP 발대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차서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학생은 18기 전국 GTEP 참여대학 학생 대표로 선서하며 활동에 대한 강한 열정과 리더십을 드러냈다.
인제대 18기 교육생들은 선배들의 열띤 활약을 이어받아 지난 3월 일본 FOODEX JAPAN 박람회 참가를 마쳤고, ▲4월 싱가포르 FHA ▲5월 태국 THAIFEX ▲6월 뉴욕 FANCY FOOD SHOW 등 다수의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상국 단장은 “학과 생활과 병행하며 GTEP 활동을 하기에 더 큰 노력이 필요한 과정에서도 수료율 100%를 달성한 17기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경남권에서는 인제대만 유일하게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