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2일 울주군 서생면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랑의 울타리’ 사업 지원금 총 4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울타리’ 사업은 새울원자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울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은 서생지역아동센터 등 울주군 남부권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문화·예술·취미·교육 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일일이 찾아가 센터장들과 소통하며 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센터장들은 “돌봄 부재와 학원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강사진들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이 밝게 자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새울원자력이 든든한 사랑의 울타리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