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일 오후 경남 진주시와 협업해 진주 시민공원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허현철 교통환경산림국장, 지역주민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강석진 이사장과 조규일 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상생협력을 공동 선언하고, ▲그린협약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효율화 지원 ▲탄소중립 캠페인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중진공은 진주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에 동참하고자 진주혁신도시 내 ‘중진공감 시민정원’을 조성하고, 황금사철나무, 율마 등 약 10종의 묘목과 모종을 직접 식수하는 등 지역 산림자원 보전과 증진을 위해 힘썼다.
강 이사장은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비롯된다’는 말처럼 중진공감 정원을 시작으로 진주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