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아트 등을 이용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해운대구는 총사업비 10억 6000만 원(시비 742백만 원, 구비 318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되고 활용도가 낮은 복지관 5층 공간 전체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우2동, 2022년 반여도서관, 2023년 송정동에 이은 네 번째 사업지로 기존 공간과는 차별화된 아동복지 및 어린이 실내놀이터로 특화 추진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반송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문화,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