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달 29일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간부 직원 2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목표달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탁 받은 시설을 적절하고 실효성 있게 관리하는 공단의 기본적인 임무를 넘어 민선 8기 시정방향에 맞춰 문화도시 울산과 연계해 공단 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채우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워크숍은 한명수 강사(우아한형제들 CCO)를 초빙해 ‘창의조직. 말랑말랑. 일터 새롭게’라는 주제로 한 조직문화 강연을 시작으로 부서별 새롭게 발굴한 신규 사업 발표회와 이에 대한 경영진의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은 “지금까지 관성처럼 해오던 일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깨어있는 자세가 공단 리더들에게 필요하다”며 “금일 워크숍에서 나온 사업 아이디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협업하고 또한 MZ세대가 가장 바라는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돼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