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직장과 생업 등으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남녀노소 야간 운동 교실’을 다음달 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야간 운동 교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어울림마당(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한 시간 동안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건강 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는 야간 운동 교실을 지역주민의 신체 활동량을 증진하여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대 소장은 “평소 운동할 여건이 안 되었던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야간 운동 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활기 넘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