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지역의 지식·문화·복지 중심 역할 기대
3층 규모, 목욕탕·공공도서관 등 편의 공간
인제군 남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남면복합문화센터' 건축공사 공정률이 85%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정부생활 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9억 등 총 110억원을 투입, 남면 신남리 334-40번지 일원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600㎡, 지상 3층 규모로 공중목욕탕·생활문화센터·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군은 그동안 문화 복지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인제읍 기적의 도서관과 연계한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오는 5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남면지역 주민들의 지식·문화·복지혜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