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합천군 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2024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배부는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당일 행사장을 찾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추, 자두, 살구나무를 각 1본씩(1인당 총 3본)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합천읍을 제외한 16개면에서는 22일 묘목을 수령해 면 자체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등록지 읍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내 나무를 가꾸며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