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청소년 과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과학동아리 지원사업은 부산과학관 후원사업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학교장 승인을 받은 공식 고등학교 동아리 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 100만원과 찾아가는 멘토링 및 캠프 교육프로그램 참가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9월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헬로메이커 코리아’에서 성과발표회를 위한 동아리 부스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천문 우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천체와 우주 분야의 동아리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캠프 교육프로그램의 참가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과학관 최준영 교육연구실장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취미 관련 과학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강연과 같은 멘토링과 교육이 더해진 양질의 사업”이라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