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도·시정의 연결고리 강화 및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지난 1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워크숍은 8~9급 MZ 공무원과 5급 사무관이 함께 진행하였으며‘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경제정책 방향’,‘시↔읍면동 소통의 시간’순서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제주형 행정체체 개편의 이해’로 강의를 진행한 현장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김태완 도 경제일자리과장은 제주의 경제정책의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확실한 개념을 심어주었고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마지막 시간으로, 시↔읍면동 직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농민수당, 어민수당, 공익형 직불제등 신청접수 관련 효율적 업무처리 필요 ▶ 경영체 등록 등 시스템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서귀포시 송창수 국장은 "제주도 관련부서와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도·시·읍면동간의 업무 공유 및 도·시정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