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이해 수자원 보전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3일 지역내 하천 및 호수, 습지 등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는 강릉시 전부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해 부유물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생태계 살리기에 앞장선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요 하천 및 공원, 관광지를 대상으로 자체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해 수질보호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변 경관을 보호해 다시 찾고 싶은 강릉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