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평창군은 유실·유기 동물발생 예방 및 길고양이로 인한 공중 위해 및 소음 방지 예방으로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창군 홈페이지에 고시 공고 및 읍·면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사업 종료 시까지며 실외사육견 30마리, 길고양이 140마리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중성화 사업을 통한 실외사육견 번식 억제 효과 및 동물등록을 통한 유실·유기 방지 강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및 민원 해결로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를 통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여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