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식자재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총 26개소(학교 13개소, 유치원 2개소, 식자재 납품업체 11개소)로 시를 비롯하여 교육지원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점검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2024년 상반기 개학을 맞이해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와 유치원, 급식 관련 업체를 점검하는 것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학교에 대해 조리식품을 수거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등 식중독균 5종에 대한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을 추진하며, 지역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