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도·수급사 간 안전보건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하고 안전관리체계를 모범적으로 선도한 티엠에스코리아(수급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티엠에스코리아는 선원인력 공급·관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연수원 실습선에 우수한 선원인력을 배승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습선의 안전운항과 해기사 양성교육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선박 안전운항 및 선원인력 관리 등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협업체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안전보건협의체에는 4개 수급사 13명이 참석해 지난달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안전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연수원은 앞으로도 수급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위험성 평가체계를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종 원장은 수급업체에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조하며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ZERO 달성을 기반으로 더욱 안전한 환경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